↑ 사진=AFP |
2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이날 룰라 대통령이 폐렴 증세 회복을 위해 중국 방문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날 룰라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폐렴 진단을 받아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룰라 대통령이 인플루엔자 A로 인한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기관지 폐렴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치료 중”이라며 “의료진은 바이러스 전파 주기가 끝날 때까지 중국 일정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룰라 대통령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브라질은 이미 룰라 대통령이
앞서 룰라 대통령은 지난 2011년 후두암 진단을 받은 후 수술로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대통령 의료진으로부터 호흡기관에 보다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