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마다 다른 규제, 검색 시간 절약"
중소사업자 위한 AI 검색챗봇
중소사업자 위한 AI 검색챗봇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실이 리걸테크 기업 로앤굿과 함께 5일 국회에서 ‘생성형AI의 중소상공인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 로앤굿 |
생성형 AI는 챗GPT와 같이 이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서 맞춤형으로 결과를 생성해내는 인공지능을 뜻하는데, 학습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술형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능합니다.
용적률 제한이나 위생 규제와 같이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는 행정 법률 데이터를 학습한 AI 서비스는 별도의 법무 조직이 없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의 정보 격차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 로앤굿 |
최승재 의원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위생교육, 시설문제 등 다양한 이중규제 문제에 처하는데 이들은 때마다 변호사 자문을 구할 수도 없는 정책적 약자들"이라고 규정하고 "행정서비스와 법률서비스의 문턱을 낮추는데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로앤굿 |
이번 토론회에는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한 로앤굿과 AI링고 등이 참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의 생성형 AI정책 진행 상황을 공유했고, 생성형 AI 도입을 추진 중인 서울 도봉구와 서대문구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로앤굿은 앞서 법령과 행정정보를 대화형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다면 행정정보를 공개하는 것에서 나아가 전달하는 것까지 이뤄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중소사업자는 본업인 사업활동에 집중하고 공무원은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지숙 기자/ knulp1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