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보석의 도시로 알려진 전북 익산에서 아름다운 보석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장인들의 정교한 손길로 다듬어진 100만 점의 보석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데요, 함께 감상해 보시죠.
강세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고귀함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가 화사한 빛을 뽐냅니다.
에메랄드의 영롱한 반짝임은 행복과 행운을 전합니다.
정교한 손길로 다듬어진 보석들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 인터뷰 : 장은영 / 대전 관저동
- "집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제품이 다양해서 눈요기도 되고 좋았습니다. 꼭 하나 사고 싶네요."
1천400년 전, 백제의 세공술을 이어받은 전북 익산에서 보석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행사장에 전시된 보석 제품만 100만 점이 넘습니다.
장인들의 혼이 담긴 보석 제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대길 / 익산 주얼팰리스 협의회장
- "보석의 메카인 전북 익산은 많은 나라에 제품을 수출하는 곳이고 또한 이곳에는 다양하고 예쁜 새로운 디자인이 준비돼 있습니다."
유행이 지났거나 오래된 보석을 새것처럼 가공해주는 행사도 진행됩니다.
귀금속 공예 명장이 만든 작품 전시회도 마련됐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자연의 빛을 담은 예술품, 보석들의 향연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