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을 통제하고 있는 중국 공안/사진=관영 중국중앙TV 캡처 |
오늘(7일)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의 한 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1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은 이날 윈난성 전슝(鎭雄)의 한 병원에서 '심각한 치상'(傷人) 사건이 발생, 오후 1시20분(현지시간) 기준으로 사상자가 1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최대 인터넷 언론인 펑파이신문은 이 사건과 관련해 병원 내에서 누군가 흉기를 들고 사람을 해치는 난동을 부렸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사건 경위나 사상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
난동을 저지른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돼 공안에 압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중국 공안이 현장을 통제하면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